[욥기 11장] 소발의 첫 번째 말 1. 나아마 사람 소발이 대답하여 가로되 2. 말이 많으니 어찌 대답이 없으랴 입이 부푼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함을 얻겠느냐 3. 네 자랑하는 말이 어떻게 사람으로 잠잠하게 하겠으며 네가 비웃으면 어찌 너를 부끄럽게 할 사람이 없겠느냐 4. 네 말이 내 도는 정결하고 나는 주의 목전에 깨끗하다 하는구나 5. 하나님은 말씀을 내시며 너를 향하여 입을 여시고 6. 지혜의 오묘(奧妙)로 네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의 지식이 광대하심이라 너는 알라 하나님의 벌하심이 네 죄보다 경하니라 7. ● 네가 하나님의 오묘를 어찌 능히 측량하며 전능자를 어찌 능히 온전히 알겠느냐 8. 하늘보다 높으시니 네가 어찌하겠으며 음부(陰府)보다 깊으시니 네가 어찌 알겠느냐 9. 그 도량(度量..